2편에 이어서 3편(이지만 그닥 신경 안쓴다)이다.
해당 편에서는 특별하게 쓸 이야기는 없고, 회사에 들어가면 주문하게 되는 Turn-Key에 대해 알아본다.
Trun-Key(이하 턴키)에 대해 아는 사람이 꽤나 있을것이다. 물론 학부 및 초보자는 예외로 치자.
구글에서 턴키에 대해 검새하면 위키백과가 나온다. 뜻은 이러하다.
턴키 또는 턴키 방식은 제품을 구매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자가 인도하는 방식이다.
말 그대로 생산자가 인도를 하는것이지만,
전자기기 쪽에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
턴키는 주문자가 하나의 업체를 통해 주문자가 원하는 모든 부품을 일괄적으로 매입하여 제공하는 방식이다.
조금 개념이 다르기는 하지만, 결국 주문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인도하는 방식인건 맞는 것 같다.
제품을 소량생산하는 업체들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장점과 단점부터 써보도록 하자
장점
1) 부품을 주문할 때 여러 곳을 찾아다니면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2) 원하는 부품의 단종 시 대체품을 찾아주기도 한다.
3)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 이는 턴키 업체에 따라 다르다.
4) 해외 수입도 대신 하여 준다.
5) 구로, 종로 등에서 빠르게 정보를 얻어 재고 여부를 알려준다.
여러 장점이 있으나 대충 이정도가 될 듯 하다.
그럼 이제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단점
1) 아무래도 직접 업체에 주문하는 것보다 비싸다 - 해외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2) 대부분 구로에 없으면 해외 주문을 한다 - 이 경우 국내 총판에 있는 경우도 있다.
3) 다른 주문자도 있기 때문에 간혹 지연되거나, 잊혀지는(!) 경우도 있다.
장점보다 단점이 적어보이지만, 실제로 단점 하나가 장점 5개를 묻어(...)버리기도 한다.
대다수의 회사는 턴키업체를 끼고 해당 업체에다 주로 주문하여 즉시 받는 경우가 크다.
회사 가면 아마 시킬것이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고, 업체가 이미 알던 파트들이 꽤 많아 실수하더라도
다른 항목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시 알아봐달라고 하기도 하니
편안한 마음으로 첫 견적서를 넣어보도록 하자.
지금은 인터넷에서
디바이스마트, 아이씨뱅큐 등에서도 턴키를 진행하니
한 번 짜보도록하자.
파트 검색이나 주문에 대해서는 뭐... 설명이 끝난것 같고,
궁금한 점은 댓글 달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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