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종류는 꽤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 나누면 DIP(혹은 Through Hole)이라는 다리 달린 저항,
SMD라는 PCB(Printed Circuit Board)라는 당신이 이 블로그를 보게 하는 컴퓨터나 태블릿에 있는
전자기판에 쓰이는 저항이 대표적이다.
세세하게 나누면
- 일반 저항. 보통 탄소피막이라고 부름
- 가변 저항. 볼륨 조절이나 신호 값을 조정하는 용도
- 어레이 저항. 여러개의 저항이 연달아 달려있는 저항
이외에도 용도는 다양하다.
여기서는 하드웨어 제작에 주로 쓰이는 SMD 저항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저항의 데이터시트를 보는 것은 국내에서 유명한 회사가 있다.
바로 삼성전기 회사이다.
올린다고 뭐라하지는 않겠지...? 살려주세요
사이트를 들어가면 제품 정보가 있다.
그것을 갖다대면 Product Search를 눌러 조의를
맨 오른쪽의 Chip Resitor 항목의 Basic Search를 클릭하자
그럼 여러 검색이 나오는데 그냥 Search를 클릭하고 결과에
RC0402J000CS가 뜨면 나와 같은 데이터 시트를 보는 것이다.
아니라면 파트를 검색해서 같은 것을 보도록 하자.
검색은 끝났고, 오른쪽에 Specsheet라는 항목을 눌러 다운로드하자.
pdf 파일이므로 열면 파트의 특징이나 파트의 시리얼을 읽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그럼 Part Number Description부터 보도록 하자
RC는 말 그대로 범용 저항이라고 나온 것이고,
0603은 해당 저항의 가로/세로의 크기를 mm로 표현한 것이다.
이 저항은 0.6mm X 0.3mm인데 너무나도 작아서 눈으로 보기도 힘들 것이다.
극도로 소형화된 제품을 만들지 않는 이상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저항의 크기는 mm기준으로 1005에서 2012 정도로 쓰인다.
다음 내용으로 Tolerance는 오차범위인데 F급, J급 이렇게 부른다.
최근에는 5%보다 1% 저항을 많이 사용한다.
오차범위도 적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Resistance Value는 다음과 같다.
103에서 앞의 두 자리는 $10 \times 10^3$으로 보면 된다.
$10^3$은 1000인걸 당연히 알 것이고, 이걸 문자 단위로 쓰면 K(Kilo)이다.
결국 저 저항의 값은 10K Ohm ±1% 오차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뒤의 문자는 저항을 어떤 양으로 사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것인데,
해당 저항은 몇 inch의 릴(감겨있는 것)로 구입할 것이냐 쓰는 것이다.
그림 표기는 아래로 쭉 훑어보면 나올 것이다.
회사마다 문자의 표기법도 다르고, 릴 단위도 다르다.
공급되는 데이터 시트를 보면서 하면 되기는 하지만, 회사마다 그냥
턴키 회사에 "몇 옴 저항 1 릴 F급으로 몇 개요" 이러면 그냥 바로 견적 준다.
저항은 Vendor가 달라도 크게 차이는 없다.
정확한 벤더와 공급을 원한다면 해당 부품을 지정하여 턴키 업체에 보내줘야 한다.
턴키에 대한 내용은 파트는 어디서 구할까? - 3편에 있으니 참고 바란다. 별 내용 없다
다음에는 데이터 시트에서 어떤 저항을 골라야 하는지 알려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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